경기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이달부터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의왕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연령, 단체별 25명이내 방문객을 상대로 바라산 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에서 전문 목공지도사 지도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소도구로 목재를 다듬고 채색하면서 도마, 필통, 책갈피 등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 수 있다.
시는 또 장애인복지관, 돌봄센터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체험비는 2000~5만 원으로, 체험 물품에 따라 상이하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 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산림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목재를 느끼며 목공품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