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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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경기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행안부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미집행 사유 분석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 등 시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행안부 1분기 집행 목표액 813억 원보다 많은 1212억 원(집행률 149%)을 집행했으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재정 집행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며 "상반기 남은 기간도 지역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더팩트